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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日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반출 최대 5년 지연 결정…과연 이대로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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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日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반출 최대 5년 지연 결정…과연 이대로 괜찮은가?
  • 이민정 기자
  • 승인 2019.12.27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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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까지 핵연료 반출 목표로
2020년 3월, 후쿠시마현 일부 피난 지역 지시 조정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오염수 대책관계각료회의, 27일 오전 : 출처=共同通信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오염수 대책관계각료회의, 27일 오전 : 출처=共同通信

[프롤로그=이민정]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東京電力)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폐지를 위한 폐로 공정표 ’중장기 로드맵’을 개정했다고 27일 교도통신(共同通信)이 보도했다. 공정표 ‘중장기 로드맵’ 개정은 2011년 12월에 책정되어 지금까지 5차례 개정되었다.

일본 정부는 27일에 열린 폐오염수 대책 관계각료회의에서 12호기에서 사용 완료된 핵연료 풀에 보관되어 있는 핵연료 반출시기를 현행 2023년에서 최대 5년 늦추는 방안을 공식 결정했다. 2호기에서 용융 핵연료(데브리)를 꺼내는 것을 2021년중에 시작하는 방침도 확정했다. 2호기 반출에서는 개발중인 로봇팔을 사용하여 시행하여 작업을 유연하게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56호기에서도 연료 반출을 진행하여 31년도 내에는 전호기에서 연료반출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개정에서 폐지 조치 완료까지의 기간을 ’30-40년후’로 하는 목표는 현행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원전 폐로 작업 진행이 늦춰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지난 26일 후쿠시마 피난지구 해제일을 발표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서 유일하게 전체 마을이 피난 지구로 설정된 후쿠시마현 후타바마치(町)일부 지역이 내년 3월 4일에 피난 지시가 해제될 전망이다. 방사능량이 비교적 높은 출입 제한 구역에서 피난 지시가 해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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