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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자증명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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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자증명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 이성주 기자
  • 승인 2021.05.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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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sula VON DER LEYEN ⓒEuropean Union
▲Ursula VON DER LEYEN ⓒEuropean Union

[프롤로그=이성주] 유럽연합(EU)의 집행위원회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지난 25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완료를 증명하는 전자 증명서에 대해 오는 6월 1일까지는 EU 역내 수준의 인프라가 준비될 것이라고 전망을 내비쳤다.

◇ EU의 순조로운 코로나19 백신 접종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EU 내 백신 접종이 꾸준히 진전되고 있다면서 이달 30일까지 1억 7,000만 명 이상, EU 성인 인구의 46%가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7월 말까지 EU 성인 인구의 70%에 접종하기에 충분할 만큼의 백신 배송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U 집행위는 인구 약 4억5천만 명의 27개 회원국에서 올 여름까지 전체 성인 인구의 최소 70%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인증하는 전자 증명서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집행위원회의 전망대로 7월 말까지 EU 성인 인구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친다면 백신 전자 증명서를 활용한 EU 역내 여행 자유화도 7월부터는 현실화될 전망이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도입은 언제?

ⓒPhoto by Christian Lue on Unsplash
ⓒPhoto by Christian Lue on Unsplash

앞서 EU와 유럽의회는 EU 전역에서 통용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의 세부사항에 대해서 합의했다. 지난 20일 EU 순회 의장국인 포르투갈은 유럽 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의 세부사항에 대해 EU 회원국들과 유럽의회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EU와 유럽의회는 EU 회원국들의 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백신 접종자나 음성진단자, 완치자에 대해 자가격리 같은 추가적인 제한 조치를 완화하기로 취하기로 했다. 사실상 특별히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추가적인 제한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결정이어서 휴가철을 앞두고 유럽 역내 여행제한이 더욱 완화될 것이라는 장미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각 회원국이 백신 접종 증명서를 언제 도입할지는 아직 정해진 바는 없었다. 이번 발표에 따라 이르면 6월말부터 늦어도 7월까지는 백신 접종 증명서가 차례로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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