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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지 않은 환절기 손님 ‘건선’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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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지 않은 환절기 손님 ‘건선’이 찾아왔다
  • 이소야 기자
  • 승인 2021.03.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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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va Sol on Unsplash
ⓒPhoto by Ava Sol on Unsplash

[프롤로그=이소야] 최근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환절기를 맞이하면서 달갑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왔다. 그중 한 가지는 바로 피부에 오는 '건선'이다.

건선은 피부 곳곳에 붉은색 반점과 각질이 나타나는 만성 난치성 피부 질환이다. 부위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그 증상의 정도도 개개인에 따라 다양하다.

◆ 건선

건선은 초기에는 피부에 좁쌀이나 물방울 모양의 붉은 발진과 함께 은백색 비늘처럼 생긴 각질이 일어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크기가 커지고 각질도 점차 두꺼워진다. 심할 경우 부위가 손바닥만큼 커지거나 가려움증과 함께 여러 증상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건선의 발생 원인으로는 주로 겨울처럼 기온이 낮고 햇빛이 충분하지 못하는 환경적인 요인과 함께 피부에 자극을 주는 여러 가지 생활 습관적인 원인 등이 꼽힌다. 한번 발생하면 치료를 하더라도 완치되기 어려운 것도 바로 이러한 생활습관과 관련된 질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방도 중요하지만,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비해 환절기에는 낮에는 날이 풀리기 때문에 보습에 부주의하기 쉽다. 이런 환절기에 더욱 보습에 주의해야 한다. 더욱이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인체의 적응력이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치료법 및 주의사항

건선은 개개인별로 증상과 발생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환자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사용된다. 크게 연고나 로션 등을 바르는 국소 치료법, 광화학 요법이나 자외선 치료를 하는 광선 치료법, 경구용 약이나 주사를 통한 전신 치료법으로 나뉘어 있다.

국소 치료 시에는 스테로이드제·비타민 A 유도체·비타민 D 유도체 등이 포함된 연고나 로션, 겔 등을 환부에 바른다. 직접 환부에 바르기 때문에 피부에 이상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전신 치료 시에는 경구용 약이나 주사제를 처방받아 복용한다. 경구용 약은 피부에 바르는 것이 아니라 복용하는 것이니 때문에 장기 사용 시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주사제의 경우에는 자가투여 시에 반드시 그 방법을 충분히 교육을 받고 정해진 투여량과 투여 일정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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