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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두바이 엑스포(EXPO)'의 전시장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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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두바이 엑스포(EXPO)'의 전시장이 공개됐다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1.02.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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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테라' 내부, 선행공개

[프롤로그=최미우] 올해 10월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엑스포(2020년 두바이 세계 박람회)’의 전시관 내부가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두바이 엑스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의 여파로 당초 개최 예정보다 1년 연기됐다.

24일 CNN 보도에 따르면 두바이 엑스포는 190여 개의 국가가 참여해 ‘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Connecting Minds, Creating Futur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지속가능성’과 ‘모빌리티’, ‘기회’ 등을 주제로 다양한 혁신 기술, 솔루션,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지속가능한 전시관’은 두바이 엑스포의 핵심 시설이다. 지구를 의미하는 ‘테라(Terra)’라는 이름을 갖은 이 건물은 주위의 습한 공기에서 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 폭 130m의 캐노피 모양의 지붕과 주위에 우뚝 솟은 ‘에너지 트리’에는 1,000장 이상의 태양 전지 패널을 갖추고 있어, 엑스포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의 일부를 조달할 수 있다.

해당 전시장은 엑스포에서 최초로 완공한 건물이다. 전시장의 책임자 존 불은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뤄, 태양과 물 등 주변 자원을 이용한 건물을 인류가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다”며 “어느 정도 건조한 환경에서도 건물이 사용할 양의 물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전시장은 오는 4월 10일까지 주민과 방문객에게 내부의 일부를 공개했다. 또 인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배울 수 있다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두바이 엑스포는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개최 예정이다. 엑스포 기간이 끝난 후, 이 전시장은 개발 계획 ‘디스트릭트 2020’의 과학센터의 일부가 된다. 이 계획은 엑스포 부지에서 확산한 새로운 주거 및 비즈니스 지역 개발이다.

한편, 국내에서도 오는 10월부터 개최 예정인 두바이 엑스포에 대비해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가 ‘2020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지난 12일에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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