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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실내 텃밭’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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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실내 텃밭’ 가꾸기
  • 이소야 기자
  • 승인 2021.02.22 2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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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ngèle Kamp on Unsplash
@Photo by Angèle Kamp on Unsplash

[프롤로그=이소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집에서 식물을 가꾸거나 직접 농작물을 키우는 ‘실내 텃밭’이 주목받고 있다.

실내 텃밭은 소량이지만 농작물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동시에 답답한 격리 생활 중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흙과 녹색 식물을 손으로 만지면서 집중하다 보면 세로토닌을 분비 시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잠시 잊게 만들어서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 심지어 식물에 물을 주는 작은 행위에도 명상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실내 텃밭으로 키울 수 있는 식물은 관상용 화초에서부터 공기정화 식물, 먹을 수 있는 채소까지 종류에 상관없이 그 범위가 다양하다.

◆ 실내 텃밭 가꾸기

실내는 실외보다 햇빛의 양이 적다. 20~50%까지 햇빛의 양이 떨어지기 때문에 실내 텃밭을 조성할 때는 햇빛을 적게 받아도 잘 자라는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의 경우 재배가 쉬운 잎채소와 허브 등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봄과 가을에는 잎채소인 상추, 청경채, 겨자채 등과 당근, 적환무를 키우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으므로 더위에 강한 치커리, 근대 등이 적절하다.

계절에 상관없이 재배할 수 있는 케일, 다채, 부추, 쪽파는 사시사철 키울 수 있어 좋다. 그 밖에도 바질, 루꼴라, 민트와 같은 허브 식물은 키우기 쉽고 요리에 이용할 수 있다.

◆ 실내용 '식물 재배기' 시장 성장↑

실내 텃밭이 인기를 끌자 식물 재배기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렌탈 식물 재배기 업체 교원웰스 측에 따르면 지난 2018년 7월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25,000대가 판매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성장세가 더욱 커져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전체 판매량의 3분의 2가량인 17,000여 대가 판매됐다. 

식물 재배기는 한정된 공간에서 빛, 온도, 양분 등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각종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제품이다. 광합성에 최적화된 파장의 식물전용 LED를 적용해 낮과 밤, 계절, 설치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양질의 광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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