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2-28 13:27 (일)
일론 머스크가 쏘아올린 ‘도지코인’이란?
상태바
일론 머스크가 쏘아올린 ‘도지코인’이란?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1.02.20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inpayments
ⓒCoinpayments

[프롤로그=최미우] 미국 전기자동차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이슈메이커인 일론 머스크가 또 다른 화젯거리를 몰고 왔다. 그의 말 한마디가 가상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Dogecoin)’ 시장을 움직였다.

도지코인은 2013년 소프트웨어 개발자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재미 삼아 만든 가상화폐로 실험성과 재미를 위해서 운영되는 측면이 강했다. 로고도 당시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던 일본 시바견 캐릭터를 마스코트로 사용했고, 화폐 이름도 시바견 밈(meme,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영상)을 뜻하는 ‘도지’를 그대로 따왔다. 

이런 도지코인을 올해 들어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SNS에서 자주 언급했고 이에 부응하듯 가격이 급등했다. 실제로 그는 지난 10일 트위터(Twitter)에 자신의 아들을 위해 도지코인을 샀다고 밝혔고, 지난 15일에는 도지코인 물량을 더 풀어달라며 유통 활성화를 촉구했다. 여기에 더 나아가서 지난 1일 음성 기반 SNS인 클럽하우스에 등장하여 “도지코인이 미래 지구의 기축통화가 된다면 정말 유쾌한 일일 것이다”고 발언해 인기에 불을 붙였다. 

이에 따라 1월 말 최저가 0.007달러였던 도지코인 가격이 10일에는 장중 한때 0.08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한 주류 가상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월 초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테슬라가 비트코인 15억 달러어치를 구입하는 것을 밝힌 뒤였다. 

한편, 도지코인은 17일 기준으로 현재 시가 총액 약 69억 6142달러로 13번째 규모가 큰 암호화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