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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 TV드라마화에 반대하는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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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 TV드라마화에 반대하는 팬들
  • 이소야 기자
  • 승인 2021.01.3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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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이소야] 최근 워너브라더스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가 해리포터 시리즈를 TV 드라마화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같은 소식이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서 전해지자, 즉각적으로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해리포터 팬들 사이에서 터져 나왔다. 

사실 유명 작품의 드라마화에 대해서 팬들이 반대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은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원작의 느낌을 주지 못하고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해리포터 시리즈의 드라마화를 반대하는 팬들은 이유가 조금 다른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리포터 팬들, '롤링이 돈을 더 버는게 싫다!'

바로 드라마화를 통해서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인 J.K. 롤링이 더 많은 수입을 올리는 것에 반대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롤링의 이전 발언들 때문이다. 롤링은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에세이를 통해서 꾸준히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발언을 해왔다.

그녀는 '트랜스젠더 여성은 진짜 여성이 아니다’라는 발언과 함께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성용 공간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수많은 이들이 혐오 발언을 그만할 것을 요구했지만, 롤링은 아랑곳하지 않고 혐오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롤링, 지속적인 성소수자 혐오 발언 전적

지난해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다섯 번째 추리소설에서도 성소수자를 연쇄살인범으로 설정하면서 성소수자 혐오 논란을 이어갔다. 당시에 성소수자 혐오 논란이 일자 롤링은 “별다른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많은 이들이 ‘#RIPJKRowling’이라는 해시태그를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비난의 목소리를 분출했다.

논란이 그치지 않자, 워너브라더스와 HBO 맥스 측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TV 시리즈로 각색해서 방영할 예정은 없다”라고 해리포터 시리즈의 드라마화 소식을 부인했다. 아직 실제로 드라마화가 진행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드라마화가 진행될 경우 이전처럼 이를 환호하는 팬들만 있지는 않은 점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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