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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아카데미 역사상 ‘첫 여성 드라이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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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아카데미 역사상 ‘첫 여성 드라이버’ 탄생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1.01.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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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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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최미우]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마야 위그(16세)를 육성 드라이버로서 선발했다고 밝혔다.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 역사상 여성 드라이버는 첫번째이다.

25일 CNN 보도에 따르면 마야 위그는 페라리와 모터스포츠 관리기구인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회(Girls on Track – Rising Stars)에서 우승해서 선발됐다. 참가 대상은 12세에서 16세 사이의 여성 드라이버로, 해당 대회는 페라리사의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 말라넬로에서 열렸다.

위그는 해당 대회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던 도리안 핀, 안토넬라 바사니, 줄리아 아유브에게서 이겼다. 우승에 따라 위그는 모터스포츠에서 커리어를 쌓기 위해 준비하는 아카데미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위그는 “이날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 역사상 첫 번째 여성 드라이버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페라리 CEO 출신이자 현 FIA 대표로 역임 중인 장 토드는 이번 선발을 두고 “마야 위그의 경력에 엄청나 도움이 될 것이다”며 “또한 우리 스포츠(F1)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고, 성별을 다양화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고 전했다. 위그는 마라넬로로 돌아와 이번 시즌 후반에 F4 챔피언십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제까지 F1 그랑프리에 참전한 여성 드라이버는 1958년 마리아 테레사 드 필리피스와 1975년 렐라 롬바르디 두 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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