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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분을 새롭게 하는 방법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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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분을 새롭게 하는 방법 9가지
  • 이성주 기자
  • 승인 2021.01.24 2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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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등 집안에서 머무르는 시간↑
집안에만 머무르면 기분이 저하될 가능성 높아
ⓒPhoto by Erick Lee Hodge on Unsplash
ⓒPhoto by Erick Lee Hodge on Unsplash

[프롤로그=이성주] 새해가 떠올랐지만 여전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세는 맹렬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를 완벽하게 극복하는 것은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으며, 백신이 효과를 발휘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바이러스와 함께 공존할 수도 있다고 한다. 즉,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으며, 설사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이른 시일 안에 돌아가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거리두기 등의 조치로 인해 재택근무나 외출도 쉽사리 하지 못하는 등 집 안에서만 머무르게 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하루의 대부분을 집안에서 보내다 보면 우울함이 밀려오곤 한다.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거나 우울증까지는 아니더라도 무기력해지거나 나태함이 휩싸여 집 밖은 커녕 이불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로 하루를 보내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집안에 머물러야 하는 것이 미덕이 된 세상이지만 기분이 처지지 않게 주의를 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 이롭다. 그렇다면 집안에서 기분을 새롭게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① 아침에 일어나 햇볕을 쬐라

사람마다 활동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아침에 잠드는 이들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햇볕을 쬐라는 것이 아니다. 정확하게는 눈을 떴다면 이불 안에 계속 있지 말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서 커튼을 열어젖히고 침실에서 벗어나라는 말이다. 겸사겸사 환기를 통해서 잠드는 동안의 탁해진 공기를 내보내고 맑은 공기로 채우는 것이 좋다.

② 나만의 규칙을 만들자

집 안에 있다 보면 불규칙한 생활을 하기 십상이다. 밤늦게까지 TV나 인터넷, SNS 등을 접하면서 잠들지 않고 있다가 불면증에 빠지거나 늦게 잠들어서 식사를 건너뛰는 등의 불규칙한 생활에 빠지기 쉽다. 이러한 불규칙한 생활은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이것만은 지키자’라는 최소한의 규칙을 정해서 이를 따르도록 노력해보면 좋다.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어느 정도 꾸준히 지키다 보면 몸이 저절로 반응하게 될 것이다.

③ 신선한 식재료를 섭취해라

특히 1, 2인 가구에서는 평소 외식으로 많은 식사를 해결했을 수 있다. 하지만 집안에 오래 있다 보면 외식으로만 처리하기 힘들어진다. 이럴 때 인스턴트 음식으로만 식사하는 것은 몸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분도 저하하게 된다. 음식을 만들기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평소에 하지 않았다면 어려울 수 있지만, 간단한 요리라도 좋으니 신선한 식재료로 조리를 해서 섭취하도록 하자.

④ 쓰레기통은 하나만 유지하자

집안 곳곳에 쓰레기통을 준비해놓으면 정말로 편리하다. 침실에 잠자리에 누웠는데 코를 푼 휴지 때문에 이불 밖으로 나가는 것은 몹시 귀찮은 일이다. 그러나 되도록 쓰레기통은 하나만 유지하도록 하자. 인간의 몸은 의외로 편안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쓰레기통을 곳곳에 배치하면 정말로 움직이지 않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쓰레기통이 하나만 있게 된다면 몸은 다소 불편하고 거추장스럽게 느낄 수 있지만, 외출하지 않아서 부족해진 움직임은 조금이나마 채워줄 것이다.

⑤ 침구를 자주 교체해라

내가 숙면을 취하는 장소는 하루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심지어 자는 시간이 아닐 때도 침구 위에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므로 더더욱 침구를 자주 교체해줘야 한다. 최소한 2개 이상의 침구를 가지고 번갈아 가면서 세탁하고 사용해라. 우리는 자는 동안 저도 모르게 많은 땀과 각질들을 흘린다. 이러한 분비물들은 진드기나 세균을 꼬이게 만들기 때문에 같은 침구를 오래 쓰는 것은 위생적인 면에서도 좋지 않다. 그뿐만 아니라 잘 세탁된 침구를 덮으면 정말로 기분이 좋아진다. 물론 교체하고 세탁하는 과정은 다소 번거롭겠지만 말이다.

⑥ 집안 공간마다 역할을 구분하라

같은 장소에서 재택근무·식사·휴식 등 모든 것을 해버리면 안 된다. 집안 공간마다 구분해서 각각의 역할을 부여해라. 식사하는 장소에서 근무하거나 쉬거나 그러면 어느 한 행동에도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물론 완벽하게 공간이 구분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러면 공간을 구분하지 않더라도 천 가림막 등으로 구분해보자. 구분하지 않고 모든 것을 같은 장소에서 하는 것보다 색다른 기분을 줄 것이다.

⑦ 식물을 키워라

녹색이 주는 안정감은 사람에게 필요한 법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식물 키우는 것을 싫어하거나 키우는 식물마다 모두 멸종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말 없는 녹색 친구들은 우리가 집안에만 있을 때 큰 위안을 줄 것이다. 매일 조금의 관심을 주고 바라보고 가꾸다 보면 그 순간만큼은 나빠진 기분도 조금은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⑧ 서랍을 정리하라

서랍은 물건을 담아서 정리하거나 보관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관리가 소홀하다보면 어느 순간 서랍은 혼돈의 공간이 되어버리기 일쑤다. 점점 필요할 때만 열어서 뒤적거리기만 하고 정리를 하지 않게 되는데, 시간이 될 때마다 서랍을 정리해보자. 불필요한 물건들은 정리하고 필요한 물건들은 순서에 맞춰서 정리하다 보면 어지럽던 기분이 어느샌가 차분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⑨ 집안에 향기를 머금게 해라

인간은 오감을 가지고 있다. 바깥에 있다면 온갖 향을 다 맡을 수밖에 없지만, 집 안에 있다면 그렇지 못하다. 많은 향초나 인센스를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적절한 향 도구를 이용해 집안에서 향기가 날 수 있도록 하자. 좋은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전환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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