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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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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1.01.1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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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 취식 가능, 헬스장-노래연습장 인원제한 하에 영업 허용
유흥시설 5종-홀덤펍은 영업금지
내달 1일부터 설 방역
ⓒ정책브리핑
ⓒ정책브리핑

[프롤로그=최미우]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17일부로 종료되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이달 말인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현행 방역조치를 완화할 경우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환자 감소 추세가 안정화할 때까지 조치를 계속 적용키로 결정한 것이다. 또 31일 종료 후에는 다음 달 1~14일 설연휴 특별방역대책도 추진키로 해 사실상 다음 달 중순까지 고강도 방역조치가 계속되는 셈이다. 

다만, 헬스장과 노래방, 학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이용시간과 인원을 제한하는 조건부로 영업을 허용하고, 카페와 종교시설의 운영도 완화하는 등 방역 기준을 부분적으로 완화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앞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여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방침을 발표했다. 정 총리는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2주 더 연장하고, 개인 간 접촉을 줄여 감염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21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도 계속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반면 헬스클럽, 학원, 노래연습장 등 문을닫아야 했던 다중이용시설은 엄격한 방역 수칙을 적용하는 조건으로 운영이 재개된다. 또 카페와 종교시설은 방역 기준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합리적으로 보완한다"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에 따라 그동안 문을 닫았던 수도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학원은 '8㎡(약 2.4평)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조건 하에 오후 9시까지 운영이 허용된다. 또한 카페도 식당과 마찬가지로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도록 조정하고, 교회에 대해선 수도권의 경우 전체 좌석수의 10% 이내에서 대면 예배를 허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수도권에서의 결혼식·장례식·기념식 등은 지금처럼 50인 미만, 비수도권에서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계속 제한된다. 아울러 유흥주점·단람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의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주점)도 이달까지 영업이 금지된다. 

한편, 정부는 이날 설 연휴(2.11~14)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연휴 기간에 고향이나 친지 방문, 여행, 각종 모임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도 함께 발표했다. 특별방역대책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주간이다. 

정부는 대규모 이동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철도 승차권을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전환을 검토키로 했다. 또 연안 여객선의 승선 인원도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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