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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SLAM DUNK)’ 영화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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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SLAM DUNK)’ 영화로 나온다.
  • 이민정 기자
  • 승인 2021.01.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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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억 2,600만부 넘게 팔린 전설의 만화 영화화 결정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 트위터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 트위터

[프롤로그=이민정] 일본을 대표하는 전설의 명작 만화 ‘슬램덩크(SLAM DUNK)’가 영화로 제작 중에 있다고 지난 7일 발표됐다.

이날 슬램덩크의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井上雄彦) 작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위터(Twitter)에 ‘[슬램덩크] 영화화됩니다 #slamdunkmovie’라고 앞서 발표해 팬들이 환호케했다. 이어서 티저 사이트와 트위터 계정이 개설되면서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인 토에이사도 “새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신작 영화가 애니메이션 형식인지 아니면 실사 영화인지 구체적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도 약 30초 분량으로 영어로 슬램덩크를 쓰고 농구공을 그리는 장면이 전부였다.

슬램덩크는 1990~1996년까지 일본 만화 잡지 ‘주간소년 점프’에서 연재된 인기 만화로 일본 내 누적 발행 부수만 1억 2,600만 부 이상 팔릴 정도로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스포츠 만화이다. 또 큰 인기에 힘입어 1993년부터 1996년까지 TV 애니메이션 방송과 극장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개봉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어와 한국 이름으로 번역 발간된 슬램덩크의 엄청난 대유행으로 1990년대 농구 붐을 일으킨 주역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슬램덩크의 국내 누적 판매 부수는 1,450만 부로 알려져 있다.

슬램덩크는 주인공 강백호가 전국대회 2라운드에서 등 부상을 안고 최강 산왕공고를 물리친 내용에서 끝났다. 부상 후 재활을 하는 강백호가 가마쿠라 해변에서 “나는 천재니까…"라는 대사를 한 뒤 1부가 마무리된다. 산왕공고 정우성은 미국으로 농구 유학을 떠났고, 서태웅은 일본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연재종료 후 2부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2부 연재는 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슬램덩크 그로부터 10일 후’라는 스핀오프 작품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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