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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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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지급한다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1.01.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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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276 만명에 100만~300만원 지원
11일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수·12일 짝수 신청 가능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 홈페이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 홈페이지

[프롤로그=최미우]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3차 확산에 따라 피해를 본 소상공인 276만 명에게 11일부터 최대 300만 원의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지급이 시작된 11일 첫날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날 버팀목 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 101만 명에게 1조 4,317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 버팀목 자금, 지급 11일 첫날 소상공인 101만 명 신청 1조 4,317억 원 지급

중기부는 전날 오전 8시부터 1차 신속 지급 대상 276만 명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143만여 명에게 신청 안내 문자를 보냈다. 11일 정오까지 신청한 45만여 명은 당일 오후 1시 20분부터 6,706억 원이 지급됐으며, 자정까지 신청한 55만여 명은 이날 새벽 3시부터 7,611억 원이 지급됐다.

12일 오전 6시부터는 1차 신속 지급 대상자 276만 명 중 사업자번호 짝수인 소상공인 133만 명에게 안내 문자가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지급 시점은 정오까지 신청분은 오후 2시경부터 지급되고 정오 이후 자정까지 신청분은 13일 새벽 3시부터 지급된다. 13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수 구분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4일부터는 오후 6시까지 신청분을 다음날 새벽 3시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버팀목 자금은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강화 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은 각각 최대 300만 원과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이 4억 원 이하이면서 2019년 매출액보다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속 지급을 위해 일반업종 대상자(188만 1천 명)에게 선지급, 후정산 방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지원대상에는 포함돼 있지 않더라도 오는 25일부터 겨울스포츠 시설과 부대시설, 숙박시설, 지자체가 추가해 오는 집합금지·영업 제한 업체에 대한 지급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 형평성과 실효성 논란

한편,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는 지원 액수의 실효성부터 지원 대상의 형평성 논란 등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뉴스1은 소상공인들과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며 이들이 3차 재난지원금의 일환인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버팀목 자금은 중대본과 지자체 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집합금지를 받은 경우 300만 원,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 등 일부 영업 제한이 된 경우는 200만 원을 지급받고, 이외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감소한 연 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100만 원을 지급하기 때문에 지원대상을 두고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외에도 이번 지원대상에 들지 못하는 편의점 업계 등에서도 논란이 일 전망이다.

※버팀목 자금 대상자임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받지 못했다면 직접 버팀목 자금 홈페이지(www.버팀목자금.kr)에 접속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문의는 버팀목자금 전용 콜센터(1522-3500)나 버팀목자금 홈페이지 온라인 채팅 상담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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