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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3단계는 추후 결정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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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3단계는 추후 결정하기로
  • 이민정 기자
  • 승인 2020.12.2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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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5단계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
비수도권 2단계도 유지
ⓒPhoto by Markus Spiske on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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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이민정] 28일부로 종료되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된다. 비수도권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2단계도 연장된다.

앞서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연장 방침을 유지하기로 이번 주까지 환자 발생 추이와 의료체계 여력 등을 지켜보면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이 종료되는 1월 3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 조정 문제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최근 1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가 1천 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급격한 확산세도 뚜렷한 감소세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24일부터 시행 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 영향으로 주말 이동량이 감소하고, 특히 수도권의 경우 코로나19 유행 이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만큼 효과를 확인할 때까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은 현 상황에 대해 “연말연시 방역대책의 효과에 따라 둔화하고 있는 환자 증가세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 추이도 봐야 한다"면서 "다음 1주 상황을 지켜보며 모든 거리두기 조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1월 3일 이전에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5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에서는 내년 1월 3일까지 50명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된다. 다만 각 지자체에서는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열지 못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또한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아울러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는 식당·카페 관련 일부 수칙을 개선해 전국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 패스트푸드점의경우에도 카페와 동일하게 커피·음료·디저트류를 주문할 때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이외에도 수도권에만 적용됐던 무인카페 매장 내 착석 금지, 홀덤펍 집합금지 수칙을 비수도권에도 적용해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 

권 1차장은 "현재 국면은 여전히 아슬아슬한 위기"라면서 "거리두기 3단계로 상향 없이 현 국면을 감소세로 전환할 수 있도록 더 인내하고 만남·모임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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