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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개인신용등급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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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개인신용등급 사라진다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0.12.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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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점 만점’ 신용점수제 전면도입
ⓒ사이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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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최미우] 내년 1월부터 금용소비자의 개인신용평가 기준이 등급에서 점수로 바뀐다. 이에 따라 그동안 1~10등급으로 나눠 적용했던 신용평가가 1~1,000 점으로 세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내년 1월 1일부터 개인 신용평가회사가 신용등급을 산정하지 않고 개인신용평점만 산정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인신용평가회사(CB)는 내년부터 1~10등급으로 분류됐던 등급제 대신 점수만 산정해 금융소비자와 은행 등 금융회사에 제공한다. 

특히 신용도가 낮은 금융소비자는 금융 접근성이 높아진다. 예컨대 7등급 상위권자나 6등급 하위권자는 신용점수로 보면 큰 차이가 없지만, 등급의 문턱에 걸려 대출 심사 등에서 지나치게 불이익을 받던 일이 사라진다는 얘기다. 

또 금융위는 신용카드 발급, 서민 금융상품 지원 등에서도 법령상 신용등급 기준도 개인신용평점 기준으로 변경되어 혜택을 보는 사람들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드발급 기준의 경우 기존 6등급 이상에서 내년에는 나이스평가정보 신용점수 680점 이상 또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576점 이상으로 바뀐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회사가 신용등급에 따라 획일적으로 대출을 거절하지 않고 금융소비자의 특성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점수제를 마련했다”며 “금감원, CB사, 협회 등이 협력해 신속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점수제 전환에 따른 금융회사, 금융소비자 등의 애로 발생에 대해 즉각 대응‧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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