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이소야] 개봉 6주년을 맞이한 인생 음악영화 <비긴 어게인>이 12월 31일에 재개봉을 확정한 동시에, 기념 포스터 2종과 2021년 캘린더 굿즈를 공개해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감독: 존 카니 │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 │ 수입/배급: 판씨네마㈜ │ 개봉: 2020년 12월 31일]
2014년에 개봉해 유례없는 장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이 오는 12월 31일(목), CGV 재개봉 특별 전용관 '별★관'에서 재개봉된다.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 <비긴 어게인>은 CGV별★관의 두 번째 상영작으로 '새로운 시작도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는 테마 아래 <라라랜드>와 함께 선정되었다.
국내 개봉 당시, 346만 관객을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한 <비긴 어게인>은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룬5’ 애덤 리바인이 부른 OST까지 국내 음원 순위를 석권하며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후로도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 아름다운 OST는 끊임없는 찬사를 받으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모두의 인생 영화로 등극하였다.

이번 재개봉을 기념하여 공개된 포스터 2종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명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포스터는 자유롭게 뉴욕을 누비며 음악으로 교감하는 음반 프로듀서 '댄'과 '그레타'의 모습과 함께 "음악은 따분한 일상도 의미를 갖게 하지"라는 명대사가 어우러져 보는 이의 마음을 흔든다. 두 번째 포스터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함께 아름다운 뉴욕을 배경으로 이뤄진 밴드들의 합주 장면을 담았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어색했던 부녀 사이의 거리감을 단번에 좁힌 이 훈훈한 장면은 "우린 길 잃은 별들인가요?"라는 명대사와 함께 관객들이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포착했다.
재개봉 기념 포스터뿐만 아니라 CGV별관에서 <비긴 어게인>을 관람한 분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2021년 캘린더 굿즈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2021년 캘린더 굿즈는 영화 속 명장면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되어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모두의 인생 영화로 극찬받는 <비긴 어게인>은 12월 31일부터 전국 CG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