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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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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0.12.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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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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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최미우] 남극 대륙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칠레군은 이번 주 남극의 베르나르도 오이긴스 연구 기지에서 군인 26명과 시설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민간인 10명을 포함해서 최소 3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칠레군에 따르면 최초 감염자는 군인 2명으로 감염 사실이 이달 중순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감염자는 발견 즉시 격리돼 중증환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이긴스 기지는 칠레의 독립 영웅 베르나르도 오이긴스 리켈메 장국의 이름을 딴 칠레가 운영 중인 13개 기지 중 하나로 남극의 최북단 끝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남극은 이제까지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난 유일한 청정지대로 알려져 있었다. 이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반입되지 않도록 관측 활동의 규모축소나 관광 중지 등 다양한 조치가 취해져 왔다. 그러나 이번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됨으로써 전 세계 7대륙이 코로나19의 영향권에 놓이게 됐다. 

현재 AP 통신에 따르면 약 1,000명 이상의 연구자들과 방문객들이 현재 남극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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