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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대 미국 대통령에 바이든이 공식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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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대 미국 대통령에 바이든이 공식 확정됐다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0.12.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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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통령 선거인 투표 결과, 바이든 과반수 표 획득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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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최미우]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선출된 각 주(各州) 선거인에 의한 투표가 14일(현지시간) 진행되면서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대통령이 과반수 표를 확보했다.

15일 AP, CNN 등 주요 외신들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이번 결과로 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결과를 덮으려는 시도가 성공할 가능성이 없어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선거인 투표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를 넘어서부터 시작됐다. 전미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 DC에 할당된 선거인단이 각지 의사당 등에 모여 전원 일반 투표 결과에 따라 투표를 시행했다. 일부 주는 항의 운동과 폭력에 대비해 선거인 투표의 장소와 입구를 비공개로 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해 투표를 진행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후 5시가 지나서 캘리포니아주 선거인 55명의 표를 얻은 시점에 과반수인 270표를 넘어섰다. 이번 결과는 다음 달 6일에 열리는 연방의회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집계되며, 바이든의 당선이 공식적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거인 투표는 평소라면 형식적인 절차에 지나지 않지만,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일에 진행된 대통령 선거(일반 투표)에 대규모적인 부정이 있다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법정투쟁을 벌이고 있었기 때문에 더 큰 주목을 모았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현재 경합 주의 재판소와 연방 대법원에서 모조리 기각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진영에서는 일반 투표에서 패배한 주 의회에 자신에게 표를 던질 다른 선거인단을 구성하도록 요청했지만, 이에 따르는 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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