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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새로운 ‘얼굴’은 모두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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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새로운 ‘얼굴’은 모두 여성이다
  • 이민정 기자
  • 승인 2020.12.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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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사키 대변인 등 선임 참모 7명 발표
바이든 당선인, “여성들만으로 이뤄진 공보팀 자랑스러워”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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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이민정]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확정한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차기 정부의 소통을 담당할 주요 인사 7명을 공개했다. 이들 모두 여성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대통령은 오바마 시절의 전 백악관 공보국장이었던 젠 사키를 대통령 대변인에, 백악관 공보국장에는 바이든 대선 캠프 선대부 본부장에 케이트 베딩필드를 백악관 홍보부장으로 지명했다고 전했다. 

퍼스트레이디 질 바이든 여사의 공보국장에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바이든 부통령 대변인을 지낸 엘리자베스 알렉산더가 지명됐다. 

또 부대통령 취임이 확실시된 카멀라 해리스의 수석 대변인 겸 선임 고문에는 흑인 여성 시몬 샌더스가 지명됐다. 해리스 부통령 공보국장에는 애슐리 에티엔 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공보국장 겸 선임 고문이 낙점됐다.

이 밖에도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에는 흑인 여성 카린 쟝피엘 전 백악관 지역정치국장이, 백악관 공보부국장에는 히스패닉인 필리 토바 대선 캠프 진영 간 연대 담당 공보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 같은 결정을 두고 바이든 당선인은 “사상 첫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백악관 고위 공보팀을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높은 자질과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이들은 자신의 업무에 다양한 시각과 함께 이 나라를 더욱 잘 재건하기 위한 공동 책무를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첫 여성 부통령이 될 해리스도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대유행에서 경제·기후 위기, 인종적 불평등에 이르기까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과 명확하고 정직하고 투명하게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경험 많고 재능 있고 장벽을 허무는 팀은 그렇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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