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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막에서 발견한 미스터리 ‘모노리스’...돌연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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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막에서 발견한 미스터리 ‘모노리스’...돌연 사라지다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0.11.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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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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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최미우] 미국 서부 유타주 동남부 사막지대에서 발견돼 ‘외계인 설치설’까지 제기되어 논란을 일으킨 미스터리 금속제 삼각기둥이 이번에는 사라졌다. 

현지 토지관리국은 이 삼각기둥이 지난 27일 밤사이 “정체불명의 일행”에 의해 기둥이 제거됐다고 밝히면서 “주 당국에서 철거 작업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뢰할 수 있는 보고를 받았다”라면서 “개인의 사유재산 관련 문제이기 때문에 더 이상 관련 조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고 29일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 기둥은 삼각형 모양으로 붉은 바위 지면으로부터 높이 약 3.6m에 걸쳐 돌출되어 있으며, 지난 18일 현지 야생동물 관리부서가 상공(上空)에서 일대에 서식 중인 큰뿔양 개체 수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당시 조사를 위해 착륙한 주 관계자는 “지면에서 세워진 금속제 모노리스”를 발견했지만, 누가 세웠는지를 나타내는 것은 찾지 못했다. 

기둥의 발견 소식은 즉시 인터넷상에서 확산됐다. 지면에서 솟아오른 이 ‘모노리스’를 둘러싸고 어떻게 세워졌는지에 대한 수많은 억측이 난무했다. 이윽고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명작 SF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2001 : A Space Odyssey)’에 등장하는 기묘한 물체인 ‘모노리스(Monolith)’와 닮았다는 글이 쏟아졌다. 

주 당국은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기둥이 세워진 곳의 정확한 위치 공개를 피해왔지만, 일부 미국 네티즌 수사대 및 탐험가 등의 ‘표적’이 되어 위치 특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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