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1-26 09:34 (화)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상태바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 이소야 기자
  • 승인 2020.11.29 2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행자·이용자 모두를 위험하게 만들 수 있는 '전동킥보드'
알아야 될 법과 안전하게 타는 방법 총정리
ⓒPhoto by Jonas Jacobsson on Unsplash
ⓒPhoto by Jonas Jacobsson on Unsplash

[프롤로그=이소야] 12월 10일부로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운전면허 없이도 전동킥보드를 탈 수 있으며,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아도 벌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개정안이 발표되자 언론 매체 등에서는 연일 개악(改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관련 법안을 통과시킨 국회의원들이 해당 법안에 대해서 심도깊게 논의하지 않은 채 통과시킨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정도이다.

이에 타는 사람뿐만 아니라 보행 중인 시민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불안감이 날로 커지면서, 해당 법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안전한 사용법을 알려 이를 통해 전동킥보드 사용자 스스로가 주의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타는 방법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난 10월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개했다.

매년 사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사고는 안전한 이용법이 중요하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의 이용자는 전동킥보드를 운행할 수 있는 도로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

◎일반차도
전동킥보드는 법적으로 50cc 미만 오토바이와 동일한 취급을 받기 때문에 일반차도에서 운행이 가능하다.

◎인도
전동킥보드가 주로 주차된 곳이 인도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인도 주행을 한다. 하지만 전동킥보드의 인도 주행은 엄연히 불법이다. 이를 어길 경우, 도로교통법에 의해 4~2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자동차 전용도로
일반차도에서 주행하는 전동킥보드이기 때문에 무심코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할 때가 있다. 하지만 최대 25km/h를 넘어서 달릴 수 없는 전동킥보드 규정상 자전거와 저속주행 차량의 통행이 금지되는 자동차 전용도로는 이용할 수 없다.

◎자전거 전용도로
기존에는 전동킥보드의 자전거 전용도로 이용은 불법이었으나 12월 10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자전거 전용도로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운행할 수 있는 도로를 아는 것 외에도 12월 10일 개정안으로 변경되는 안전수칙과 범칙금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무면허운전 금지 수칙
놀랍게도 12월 10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면허 없이 전동킥보드 탑승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13세 미만은 여전히 운전 금지이다.

◎음주운전 금지
당연하지만 음주 상태에서 운전해서는 안 된다. 도로교통법 44조에 의해서 단순 음주의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안전모 미착용
전동킥보드 운행 시 반드시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자동차에 비해서 느린 속도지만, 사고 시 심각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필요하다. 하지만 12월 10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미착용 시의 범칙금 규정은 삭제됐다.

◎보행자 전용도로(인도) 통행 위반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문제가 있지만, 전동킥보드의 보행자 전용도로(인도) 주행은 절대 금지다. 이는 개정안에서도 마찬가지로, 위반 시 범칙금 4만 원을 받게 된다.

ⓒ정책브리핑
ⓒ정책브리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