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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성 발톱 “방치하면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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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성 발톱 “방치하면 위험합니다”
  • 이민정 기자
  • 승인 2020.11.30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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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성 발톱 개선하는 법
ⓒMyFoot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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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이민정] 손톱 또는 발톱 끝이 살을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인 ‘내향성 손발톱’. 내향성 손발톱은 손발톱의 끝부분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간 상태가 되는 것으로, 90%의 경우 엄지발가락에 발생한다. 그 때문에 흔히 ‘내성 발톱’ 혹은 ‘조갑 감입증’ 등으로 불린다.

이처럼 내향성 발톱은 말린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통증이 일어날 뿐만 아니라 특히 보행 시 몸을 지탱해주며 압력을 가장 많이 부위이기 때문에 자세와 걸음걸이가 나빠져서 무릎과 허리 통증의 원이 되기도 한다. 고령자의 경우에는 넘어질 위험도 커진다.

◇ 내향성 발톱의 원인

내향성 발톱의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발을 꽉 조이는 신발 등을 장시간 착용할 경우나 발톱 무좀으로 변형된 경우, 잘못된 발톱 깎기 습관 등이 있다. 

내향성 발톱은 오래 방치하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지며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병원 치료(피부과, 정형외과)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당뇨병을 앓거나 당뇨발의 합병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편한 신발을 신어 자극을 줄이고, 소염 치료, 발톱 교정기 착용과 같은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 심하면 발톱을 뽑아내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 내향성 발톱, 예방방법

한편 내성 발톱은 올바른 자가 치료를 하는 것으로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다. 또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자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자가 치료 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발톱을 지나치게 짧게 자르지 않는 것이다. 또 발톱 끝을 너무 동그랗게 자르지 않는다. 평평하고 똑바른 일직선 모양이 되도록 조금씩 깎아 발톱의 양 끝이 바깥에 노출되도록 한다. 발톱의 길이는 1mm 정도 길게까지 기른 상태가 적절하며, 깎기의 빈도는 3~4주에 1회가 기준이다. 

또한 발을 꽉 조이는 신발도 내성 발톱의 원인이 되므로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자가치료의 일환으로 엄지 부분에 테이핑을 해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이때 테이프를 감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엄지발가락 주위를 감는 방법과 발톱 부분을 덮는 방법이다. 

두 방법 모두 통증이 생기는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 피부를 잡아당기는 것이 포인트다. 말린 발톱과 피부 사이의 틈새를 만듬으로써 발톱 잠식과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성 발톱을 예방하는 데는 올바른 걸음걸이와 발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있다. 엄지 발가락을 제대로 지면에 닿을 수 있도록 올바른 걸음걸이에 유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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