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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레전드 마라도나 영원히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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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레전드 마라도나 영원히 잠들다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0.11.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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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주역
▲현역시절의 디에고 마라도나, ⓒBloomberg
▲현역시절의 디에고 마라도나, ⓒBloomberg

[프롤로그=최미우] 브라질 전 대표 펠레(80)와 함께 축구 역사상 최고 선수라고 평가되는 아르헨티나 전 대표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60세였다. 

2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인은 심장발작으로, 앞서 몇 주 전 경막하혈종 응급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라도나는 월드컵에는 1982년 스페인 대회부터 4개 대회에 연속 출전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것 외에도 자국과 이탈리아의 클럽 재적 시에 리그 우승을 완수해 영웅시되는 존재로 우뚝 섰다. 

그러나 상대팀 선수를 차례로 제치고 골을 넣는 화려한 플레이와 기술, 재능으로 축구 역사에 이름을 남겼지만, 약물 중독과 싸움으로 세계 언론을 여러 번 떠들썩하게 했다. 은퇴 후 그는 코카인 중독으로 인한 심장 문제로, 체중과 몸컨디션이 심각하게 변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마라도나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듣고 전국에서 3일간 국가애도기간을 선언했다. 이어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위터(Twitter)에 “당신은 우리를 세계 제일 높은 곳으로 데려가, 우리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게 해주었다. 당신은 최고의 존재였다. 우리와 함께 있어 줘서 고맙다”고 적었다. 

또 브라질 전 대표 펠레(80)도 “언젠가 하늘 위에서 함께 공차자”라고 짧은 성명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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