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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서점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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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서점의 향기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0.11.22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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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기서점, ‘서점의 향기’ 향수 출시
ⓒPowell’s 공식홈페이지
ⓒPowell’s 공식홈페이지

[프롤로그=최미우] 사람마다 누구나 좋아하는 ‘냄새’가 있다. 햇볕에 바싹 마른 이불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하실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최근 미국의 한 서점에서 서점의 ‘향’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서부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있는 인기 서점 ‘파웰 시티 오브 북스(Powell’s City of Books)’가 서점의 ‘향기’를 즐길 수 있는 향수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파웰스 바이 파웰스라는 이름이 붙은 향수는 24.99달러(한화 약 2만 8천원)이다. 제비꽃과 나무 향기를 조합해 오래된 책의 향기를 재현했다. 파웰의 홈페이지 내 상품소개에 따르면 이 향수에 의해 비밀 서고, 고대 두루마리 등을 떠올릴 수 있으며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고 한다. 

예약은 이미 이달 1일부터 시작했으며, 이제까지 1,225건의 주문이 있었다. 해당 서점의 홍보 담당자는 압도적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대답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인해 서점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 상황에서 서점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을 떠올릴 수 있으며 기운을 북돋을 것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 향수를 생각해 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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