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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숀 코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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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숀 코네리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0.11.02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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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숀 코네리, 향년 90세로 별세
말년에 치매 앓았던 것으로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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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최미우] 인기 첩보 영화의 대명사인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아 전 세계인의 사랑은 받은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명배우 숀 코너리가 9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31일 BBC에 따르면 코너리의 아들 제이슨 코너리는 인터뷰에서 코너리가 바하마에서 취침 중에 편안하게 숨을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가 얼마 전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코너리의 부인 미슐린 로크브린는 1일 영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코너리가 치매를 앓았다고 전한 바 있다. 

코너리는 수십 년 연기 경력으로 미국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러브상, 영국 아카데미상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00년에는 영국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는 1988년에 영화 ‘언터처블’에서 남우조연상 수상을 시작으로, 대표작으로는 ‘붉은 10월(1990년)’, ‘인디아나 존슨:최후의 성전’(1989년), ‘더 록(1996년)’ 등이 있지만, 사람들의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은 전체 25편의 ‘007’ 시리즈 중 초대 제임스 본즈 역으로 총 6편에 출연한 것이다. 스코틀랜드 억양으로 연기한 세련되고 우아한 스파이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시리즈 최고의 제임스 본드로 평가받는다. 

영국의 국민 배우의 죽음으로 각 방면으로부터 추모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다. ‘울버린’의 배우 휴 잭슨은 자신의 트위터(Twitter)에 “나는 숀 코너리를 동경하며 자랐다. 그는 전설적인 존재였다”는 글을 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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