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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IKEA)의 ‘지속 가능’을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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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IKEA)의 ‘지속 가능’을 위한 노력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0.10.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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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을, 중고가구·재생가구 전문점 오픈
2030년까지 그룹 전체에 ‘카본 포지티브(Carbon Positive)’ 전개 예정
ⓒPhoto by Alexander Isreb on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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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최미우] 가구 대형 체인점 이케아(IKEA)는 리사이클 제품과 재생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가구 등 ‘지속 가능’한 제품만 판매하는 첫 번째 매장을 2020년 가을에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입점하는 곳은 이케아 본사가 있는 스웨덴의 에스킬스투나 시에 있는 세계 최초 리사이클 몰 ‘리투나(ReTuna)’로, 이곳에서 판매되는 제품 모두 재생품 또는 리사이클 제품이다. 

11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이케아의 모회사인 잉카 홀딩이 2030년까지 ‘카본 포지티브(Carbon Positive)’가 되기 위해 6억 유로(한화 약 8,153억 4,600만 원)를 추가 투자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카본 포지티브’는 기업이 ‘카본 뉴트럴(Carbon Neutral,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는 것)’을 넘어서 온실효과 가스를 대기 중에서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올해 가을 이케아는 리사이클 가구와 지속 가능하게 제조된 상품만 판매하는 첫 번째 매장을 열게 됐다. 이케아 관계자는 지난달 14일에 공개한 보도 자료에서 “기후변동에 따른 위기는 이론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면서 “실천하면서 해결해나갈 수밖에 없다. 단순히 지속 가능한 활동에 참여하는 조직이 아닌, 그것을 리드하는 존재가 되고 싶다”며 이 같은 시도를 하게 된 경위에 관해 설명했다. 

새로운 매장의 개점은 이케아의 ‘2030년까지 기후에 미칠 영향을 각 제품마다 70% 감축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며, 더 나아가서 2030년까지 재활용 소재와 재생 가능한 소재를 이용한 제품만을 생산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케아는 중고 이케아 가구의 매입 및 할인 판매 서비스인 ‘바이백(Buy-Back)’ 서비스를 오는 11월부터 한국의 전 지점에서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케아에 따르면 이 회사가 사업을 전개하는 30개국에서 소비하는 것보다 많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한다는 2020년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한다. 

한편, 2017년 미국 환경보호청 보고에 따르면 미국 가정의 쓰레기 중 ‘가구’가 980만 톤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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