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0-28 17:11 (수)
韓日 ‘사업 목적’ 왕래 재개 조짐...악화된 한일 관계 개선될까
상태바
韓日 ‘사업 목적’ 왕래 재개 조짐...악화된 한일 관계 개선될까
  • 이민정 기자
  • 승인 2020.10.06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日 7개월 만에 출장길 열어...이번 주중 합의 전망
ⓒPixabay
ⓒPixabay

[프롤로그=이민정]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팬데믹 사태로 인해 전 세계 각국은 여전히 엄격한 입국 규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제활동을 계속하기 위한 비지니스 목적의 특별입국을 허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 코로나19 대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역 대책을 둘러싸고 한일 양국 정부가 비즈니스 목적으로 한정한 왕래 재개를 이번 주 내로 합의할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4일 교도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재 매체들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주재원 중심의 장기 체류와 함께 출장 등 단기 체류도 허용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단기 출장의 경우, 출국 전 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 증명이나 행동계획 제출을 조건으로 2주간 격리를 면제하는 내용에 이번 주 안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업 목적의 단기 출장 등 양국의 왕래가 이달 중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 등 감염 상황이 안정된 16개국을 대상으로 사업 목적 방문 재개를 협의하고 있다. 현재까지 단기 방문에 합의한 곳은 싱가포르뿐으로, 한국과의 합의가 이뤄질 경우 이는 두 번째가 된다. 

한편, 한일관계는 일본 강제징용 소송 문제 등으로 냉각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왕래 재개에 따른 경제교류 활성화가 양국 관계 개선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지가 과제다. 

※ [업데이트] 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6일 비지니스를 목적으로 한 한국과의 왕래를 오는 8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출장 등 단기 체류와 주재 등 장기 체류 양쪽 모두 대상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