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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상 모든 빙하가 녹았을 때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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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상 모든 빙하가 녹았을 때 벌어지는 일
  • 이민정 기자
  • 승인 2020.09.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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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Jp Valery from Burst
ⓒPhoto by Jp Valery from Burst

[프롤로그=이민정] 올해는 여러모로 이례적인 해이다. 연초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종식되지 않은 새로운 바이러스 팬데믹 사태에 이어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한 장마 그리고 태풍까지 다사다난한 일들이 일어났다. 

이러한 사태가 일어난 배경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꼽을 수 있다. 기후학자들에 따르면 빠르면 이번 세기말에는 지구의 일부에서 인간이 생활할 수 없게 된다고 전망했다. 지금처럼 무제한적으로 화석연료를 소비하고 이산화탄소를 계속해서 배출한다면 기후변동이 더욱 진행되어 북극과 남극, 산 정상의 빙하들이 전부 녹아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같은 기후변동에 의해 대규모적인 식량부족과 가뭄, 대홍수, 전염병, 해양오염, 기록적인 더위 등의 위기를 초래하며, 더 나아가서 이러한 재난·재해가 전쟁을 일으키고 반영구적인 경제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 ‘모든 빙하가 녹는다면?’...가상 시나리오

특히 빙하가 모두 녹으면 해수면이 상승하게 되는 데 이를 계산하면 약 66m에 달하게 된다. 이 숫자는 미국 마이애미 주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이집트의 카이로 등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들이 가라앉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비즈니스인사이더, 뉴요커 등이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빙상과 빙하가 더욱 급격하게 녹으면 해면이 상승하여 세계 각지의 해안선의 지형이 변하게 된다. 지구상 모든 빙하가 녹으면 미국 마이애미 주나 그 주변은 바다에 잠길 것이다. 

ⓒAlex Kuzoian/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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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예외는 아니다. 유럽의 경우에는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 베네치아, 네덜란드도 사라질 것이다. 

ⓒAlex Kuzoian/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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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구 1억 6천만 명 이상이 사는 방글라데시 전국토와 인구 460만 명의 콜카타도 물에 휩쓸릴 것이다. 베트남의 메콩델타도 물에 잠기게 되며, 캄보디아의 카다몬 산맥이 섬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Alex Kuzoian/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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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약 80%의 시민이 생활하는 해안지역 대부분을 잃게 된다. 

ⓒAlex Kuzoian/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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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는 중국해에 가라앉을 것이다. 한국은 수도권 대부분이 잠기게 될 것이다.

ⓒAlex Kuzoian/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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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서는 아마존강 유역과 파라과이강 유역이 사라질 것이며, 부에노스아이레스와 파라과이의 대부분도 붕괴된다. 

ⓒAlex Kuzoian/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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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아프리카는 다른 대륙에 비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소멸하는 지역은 적다. 그러나 엄청난 더위가 몰아쳐서 대부분 지역에서 생활할 수 없게 된다. 

ⓒAlex Kuzoian/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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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상에는 약 2,084km 이상의 빙하가 존재한다. 여러 연구원에 따르면 이러한 빙하가 모두 녹기까지 5,000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계산이 나왔다. 그러나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지 못하면 우리들의 다음 세대가 사는 동안에 일부 도시가 없어지게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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