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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1주일 연장...새로 추가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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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1주일 연장...새로 추가된 것은?
  • 이민정 기자
  • 승인 2020.09.05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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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9월 13일까지 1주일 연장
전국에 시행 중인 거리두기 2단계도 2주간 더 연장
수도권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점·아이스크림·빙수점도 매장 내 취식 금지, 포장·배달만 허용
ⓒPhoto by Manki Kim on Unsplash
ⓒPhoto by Manki Kim on Unsplash

[프롤로그=이민정]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시행되는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주일 연장된다. 이어 전국에 시행 중인 거리두기 2단계 2주간 더 연장해 20일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정부 “환자 발생 방역·의료체계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감소하면 단계 하향 조정할 계획”

지난 4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연장 시행 방침을 발표하면서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고 의료체계의 치료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규환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할 때까지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교회 중심으로 재확산되어 한때 400명까지 치솟았던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중반대(9월 5일 0시 기준/질병관리본부)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유지하는 현재 상황에서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인 만큼 당분간 거리두기 2.5단계를 통해 재확산의 기세를 확실하게 잡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박 1차장은 "우리 방역과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환자 발생의 감소가 이뤄진 이후에는 단계를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며 "전국 2단계 연장 조치는 지자체별 판단에 따라 그 기간이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6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같은 달 30일에는 감염 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추가 방역 조치를 시행하는 2.5단계를 도입했다.

◆카페형 제과점 등 포장·배달만...직업훈련기관도 비대면 수업만 허용

기존 거리두기 2.5단계에 추가된 사항도 있다. 그동안 낮 동안 매장 내 취식이 가능했던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점·아이스크림·빙수 전문점은 앞으로 해당 기간 동안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앞서 2.5단계 조치 시행 당시 카페를 이용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이 해당 매장에 밀집하는 문제가 반복되자 카페형 제과점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하여 방역 조치를 강화한 것이다. 

또한 거리두기 2.5단계의 시행 조치에 더해 직업훈련기관에 대해서도 2.5단계 조치를 추가 확대 적용하기로 하면서 대면 수업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에 비대면 수업만 허용된 학원에서는 산업 현장기술·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훈련을 시행하는 직업훈련기관 671곳이 새로 포함됐다. 

이 외 거리두기 2.5단계의 기존의 시행 조치들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불가하고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프랜차이즈형 커피·음식점의 경우,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에서는 아예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수 없다.

또 헬스장·당구장·골프 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이 중단된다. 10인 이상의 학원과 직업훈련기관 수업은 비대면 방식으로만 허용되며 요양병원 및 요양 시설은 면회가 금지된다.

아울러 전국에서 실행 중인 거리두기 2단계 조치도 오는 7일 0시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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