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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옹, 여자 UEFA 챔피언스리그 5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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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옹, 여자 UEFA 챔피언스리그 5연패 달성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0.09.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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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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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최미우] 지난 30일(현지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여자축구 유럽챔피언스리그(UEFA Woman’s Champions League 2019-20) 결승전이 치러졌다.

지난달 31일 가디언지, AFP 등 주요 외신들은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 여자팀(Olympic Lyon)은 쿠마가이 사카이의 골이 결승점이 되어 VfL 볼프스부르크(VfL Wolfsburg)를 3-1로 꺾고 대회 5연패를 차지했다.

외제니 르 소메르가 선제점을 올린 리옹은 쿠마가이 사카이가 약 21m 거리에서 왼발 강슛으로 쏘아 전반 스코어를 2-0으로 줄였다. 반면에 후반에 어서 알렉산드라 포프가 1점을 만회했지만, 볼프스부르크는 리옹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사라 비외르크 귄나르스도티르가 경기 종료 직전 추가 골을 넣으며 우승을 확정지은 리옹은 최근 5연패로 통산 7번째 우승을 달성했는데, 이는 물론 최대기록이다.

이로써 5연패를 이룬 리옹은 남자 유러피안컵(European Cup) 초창기인 1956년부터 1960년에 걸쳐 스페인 1부 리그인 레알 마드리드가 달성한 위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도 시합 종료 후 소셜 미디어 트위터(Twitter)에 리옹의 쾌거를 축하했다. 

리옹에서 7번째 결승에 출전하며 주장을 맡은 웬디 르나르는 “이번 기록을 깨기 위해 6연패를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이 트로피를 손에 넣는 것은 어렵지만 매년 우승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2년 이상 공식전 65경기에서 무패를 유지하고 있는 리옹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볼프스브루크에 승리한 것은 이번으로 3번째다. 한편 이러한 리옹을 꺾고 2013년 첫 승리를 차지하며 이듬해에도 연패를 이뤘던 볼프스부르크의 3번째 유럽 제패는 다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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