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9-19 15:04 (토)
냉동실에 '얼린 물'을 넣어두면 좋은 이유
상태바
냉동실에 '얼린 물'을 넣어두면 좋은 이유
  • 이민정 기자
  • 승인 2020.09.02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 by Serenity Mitchell on Unsplash
ⓒPhoto by Serenity Mitchell on Unsplash

[프롤로그=이민정] 물을 냉동실에 얼려두는 것만으로 여러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만드는 방법 또한 간단하다. 빈 페트병 또는 우유, 주스 등 종이팩을 준비하여 용기 안을 수돗물로 채운다. 그것을 냉동고 안에 넣어두면 된다. 이 방법이 왜 생활 꿀팁이 되는지에 대해 지금부터 설명해보도록 한다. 

■ 냉동실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냉동실 속이 가득 차면 냉기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양이 줄어든다. 

항상 냉동실 속이 절반 밖에 채워져 있지 않거나 냉동실 문을 자주 열어보는 경우에는 빈 곳을 차가운 것으로 채워보자.

■ 정전되어도 얼린 식품이 쉽게 녹지 않는다

얼린 물은 올해처럼 장마·태풍과 같은 이례적인 재해가 일어날 때 특히 사용하기 좋은 방법이다. 

만약 정전이 발생한다면 냉동실은 더 차가워지지 않는다. 이 경우,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냉동실 속이 따뜻해지는 것을 어떻게든 막는 것 정도이다. 

이때 빛을 발하는 것은 단열재이다. 냉동실·냉장실에는 단열재가 충분히 사용되어있다. 필요한 것은 안에 들어 있는 보냉제이다. 이런 때에 보냉제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주는 것이 미리 얼려둔 몇 병의 생수이다. 그러면  냉동 물을 채워둔다면 냉동실은 거대한 아이스박스로 변신할 수 있다.

■ 아이스박스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유난히 장마와 더운 날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아직 해수욕과 캠프 등 여름철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도 얼린 생수가 아이스 박스에 보냉제 역할을 해준다. 얼린 생수를 음식과 함께 넣어두면 준비가 끝난다. 

미국 라이프해커지(Lifehacker)에서 소개된 '블록 얼음'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직사각형의 블록 얼음은 작은 얼음보다 천천히 녹기 때문에 장시간 높은 냉장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블록 얼음은 빈 우유 팩 윗부분을 잘라서 물을 채워 쉽게 만들 수 있다. 

■ 비상시에 식수로도 이용할 수 있다

비상시 재난 용품 중 가장 필요한 물품으로 ‘식수’가 꼽힌다. 

얼린 물의 용기 속 물을 마실 수 있으면 비상시에 마실 물을 확보할 수 있다. (사용한 페트병 등을 이용할 경우에는 물을 넣기 전에 잘 씻어둘 것) 여행에 아이스박스를 가져갈 때도 마찬가지이다. 보냉제 대신이 되어 줄 뿐만 아니라 녹으면 안의 물을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냉동실에 얼린 물을 넣어두는 것만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며 비상시 식품을 장기간 저장할 수 있게 하며 또 식수로도 준비를 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 여행 시에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