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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블랙베리(BlackBerry) 부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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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블랙베리(BlackBerry) 부활할까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0.08.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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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키보드 5G 단말기로 부활
2021년 출시 예정
ⓒPhoto by Randy Lu on Unsplash
ⓒPhoto by Randy Lu on Unsplash

[프롤로그=최미우] 아이폰의 등장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왕좌에서 내려온 ‘블랙베리(BlackBerry)’가 내년에 발매되는 제5세대(5G) 이동통신망 대응 기종으로 부활을 꾀하고 있다. 

지난 20일 AFP는 미국 텍사스주 거점 온워드 모빌리티(OnwardMobility)가 대만의 폭스콘(Foxconn)의 자회사와 협력하여 미국 구글(Google)의 OS(운영체제) ‘안드로이드(Android)’를 탑재한 5G 대응 블랙베리 단말기를 개발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1999년 처음 스마트폰을 출시한 캐나다 기업 블랙베리는 2000년대 초반 쿼티 자판의 물리 키보드 탑재와 이메일 수신 실시간 안내 기능, 높은 보안성 등을 내세우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부상으로 점차 점유율을 잃어갔고 2016년 스마트폰 사업을 포기하면서 몰락했다. 이후 중국의 가전업체 TCL이 브랜드 사용권을 받아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선보였으나, 이마저도 이달 31일부로 기획·제조·판매 계약이 종료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새로운 블랙베리 단말기는 먼저 유럽과 북미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최근 늘어나고 있는 재택 근무자용 설계가 된다고 한다. 

온워드 모빌리티의 피터 프랭클린 최고경영책임자(CEO)는 기업을 관리·운영하는 사업가들이 스마트폰에 요구하는 것은 “유저 체험(UX)을 저해하지않는 생산성 향상이 가능한 안전한 5G 단말기”라고 지적하며 “블랙베리의 스마트폰은 통신 내용이나 프라이버시, 데이터 보호에 정평이 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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