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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벅스 식물기반 대체육 사용한 샌드위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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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벅스 식물기반 대체육 사용한 샌드위치 출시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0.06.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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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벅스 공식홈페이지
ⓒ미국 스타벅스 공식홈페이지

[프롤로그=최미우] ‘고기’의 대체 식품으로 인공육이 조명을 받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고기 특유의 식감과 향을 구현해 낸 인공육을 사용한 음식이 글로벌 커피체인인 스타벅스에 출시됐다. 

26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의 스타벅스(Starbucks)는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와 제휴하여 식물을 기반으로 한 인공육을 사용한 ‘인파서블 블랙퍼스트 샌드위치’를 올여름 아침 메뉴에 추가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23일부터 제공되고 있다. 

신메뉴에는 인공육 샌드위치 이외에도 시나몬 또는 다크 코코아 풍미의 아몬드 밀크폼을 토핑한 콜드 브루 커피 등 채식 상품이 더해졌다. 스타벅스는 이전부터 비 유제품 음료, 오트밀, 비건 인증 베이글 등 채식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메뉴의 추가로 라인업이 더욱더 풍부해졌다. 

미국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설명에 따르면 인공육 샌드위치에는 식물기반 고기로 만들어진 패티를 계란 프라이, 체다 치즈와 함께 치아바타(이탈리아풍의 빵)사이에 집어넣은 것이다. 

스타벅스는 2020년 1월부터 환경친화적인 ‘리소스 포지티브(자원을 소모하는 이상으로 만들어가는)’기업이 된다는 향후 수십년에 걸친 목표를 설정했다. 

임파서블 푸드의 창업자 겸 CEO인 패트릭 O 브라운(Patrick O. Brown)박사는 “보다 많은 식물기반 재료를 메뉴에 추가하려는 스타벅스의 노력은 다른 대기업의 새로운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캐나다 스타벅스에서는 ‘비욘드 미트(Beyond Meet)’와 연계해서 3월부터 식물기반 샌드위치가 판매되고 있다. 또 비욘드 미트와의 제휴 메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점차 영업을 재개하고 있는 중국의 스타벅스 신메뉴에서도 확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 비교해 인공육이 보급되지 않은 중국에서의 판매는 비욘드 미트의 아시아진출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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