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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을 지속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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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을 지속하는 방법
  • 이성주 기자
  • 승인 2020.05.07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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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야외 런닝에 대한 불안·위험 증가↑
다른 대체 운동을 통해 런닝을 지속하는 것이 필요
ⓒPhoto by sporlab on Unsplash
ⓒPhoto by sporlab on Unsplash

[프롤로그=이성주] 별다른 장비나 비용이 들 필요없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런닝'을 하고 있다. 런닝을 하는 이유는 제각각이다. 어떤 이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달리는 것을 좋아해서 등등.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특히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대유행하는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는 런닝을 지속하는 것은 그리 쉽지 많은 않다.

◇ 야외 런닝, 바이러스 감염 위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지만 정부 방역당국은 언제라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이 같은 시책이 다시 강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내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야외(밖)에 있을 때에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야외에서 런닝을 하는 것은 괜찮을까.

현재 단계에서는 사람이 많아 혼잡한 곳에서 런닝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런닝 시 마스크를 쓸 경우 호흡이 어렵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 같은 상황에서 사람이 많으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벨기에 연구진에 따르면 '야외에서 걸을 때에는 4m, 달릴 때에는 10m의 거리'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연구진은 달리는 이가 뱉어내는 숨이 뒤로 퍼지는 모습을 공기역학적으로 보여주는 비디오를 공개했다. 하지만 이는 바이러스의 특성을 담아낸 것이 아닌 공기역학적인 연구일 뿐이라는 전제를 달았다.

◇ 실내 런닝·사이클링 등으로 런닝을 대체

자연 속 야외에서 런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런 특수한 상황에서는 실내 런닝 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런닝에 몰입하게 되면 매일의 런닝을 습관화하는 사람도 있다. 이 같은 사람의 경우에는 실내에서 달리는 것으로 런닝 습관을 지속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런닝 머신(트레드밀, Treadmill)을 이용하면 실내에서 런닝을 할 수 있으며, 사이클링 기구를 이용해서 실내에서 사이클링을 하는 등 야외 런닝을 대체하는 운동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런닝 머신이나 사이클링 기구가 집안에 없는 경우에는 다른 운동을 해보자. 대표적인 것으로 '서킷 트레이닝(Circuit Training)'이 있다. 서킷 트레이닝은 일정 시간동안 다양한 운동을 휴식없이 연속적으로 돌아가면서 실시하는 것이다. 서킷 트레이닝을 30분 동안 했을 때 그 운동효과는 유산소 운동을 1시간 이상 하는 것에 버금간다. 런닝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이는 런닝과는 전혀 다른 운동 방식이지만 런닝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고육지책으로 대체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틈틈히 생활 속에서 런닝

생활 속에서 틈틈히 달릴 수 있을 때 조금씩 달려보자. 가장 좋은 것은 계획을 세우고 런닝을 하는 것이지만,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는 틈틈히 달리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무빙워크를 이용하는 대신 빠르게 걸어보자.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채 걷다가 사람이 한적한 곳에 나오면 짧게나마 달려보도록 하자.

중요한 것은 런닝을 불완전하게나마 지속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방법이나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개의치말고 유지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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