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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음식'으로 면역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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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음식'으로 면역력 UP↗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0.04.28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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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이로우면 '발효', 쓸모없으면 '부패'
발효식품, 장내환경 정리해주는 효과 있어
ⓒa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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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최미우] 우리가 환경의 변화에 쉽게 영향을 받지 않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매일의 '건강한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

건강한 식사에 깊게 관여하고 있는 것이 바로 ‘발효’이다. 발효는 미생물의 활동에 의해 촉진되는 대사 과정이다. 식품 내에 미생물이 증가하면 식품의 성분이 변화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분해 산물이 사람에게 유용한 물질이라면 ‘발효', 악취나 독성을 포함하여 유해한 물질을 얻게 되면 ‘부패’라 한다.

◇ 발효, 음식 맛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

발효에 쓰이는 대표적인 미생물로 유산균, 누룩곰팡이, 초산균, 효모균, 낫토균 등이 있다. 미생물이 식품성분을 분해할 때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전분은 포도당으로 성분이 변화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알코올과 유기산 등이 음식 '맛'의 배경이 된다.

건강에 미치는 효과에 관해서도 미생물의 영향이 크다. 기본적으로 식품의 영양소를 체내에서 소화・흡수하기 쉽게 분해한다. 떠한 아세트산균처럼 혈액을 원활하게 하거나 낫토균처럼 혈전을 용해하는 효과도 있다.

더욱 주목해야 할 것은 장(腸)내환경을 정리해주는 효과이다. 유산균과 효모균 같은 발효균은 나쁜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늘려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한다. 장내 세균 중 유익균의 총 수를 늘릴수록 면역세포에 접근하여 면역력도 강화된다.

◇ 좋은 균이 장에 도착해야 효과

하지만 발효식품에 의해 만들어진 좋은 균을 아무리 섭취해도 장(腸)까지 다다르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전체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腸)'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유명 음료 광고 속 문구처럼 캡슐에 쌓인 유산균만이 장(腸)까지 다다를 수 있는 걸까. 전문가에 의하면 발효균이 장(腸)까지 가는 것은 확률적인 문제이므로 발효균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을 매일 꾸준하게 섭취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발효식품 섭취를 1~2주간만 하더라도 장(腸)속 환경이 변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는 김치, 요거트, 된장, 낫토 등이 있다. 

'장(腸)'을 정리해주는 발효식품을 일상생활의 중심에 두어 외부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면역력있는 건강한 몸 가꾸기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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