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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함께하는 세상을 노래한 우리 모두의 친구 ‘안녕, 미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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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함께하는 세상을 노래한 우리 모두의 친구 ‘안녕, 미누’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0.04.21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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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급-인종 등 편견과 차별에 맞선 이야기
2020년 5월 개봉예정
ⓒ창작소 밈/(주)영화사 친구
ⓒ창작소 밈/(주)영화사 친구

[프롤로그=최미우] 장르 불문,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희망을 선사한 다양한 작품들이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가운데 휴먼 다큐멘터리 ‘안녕, 미누’가 오는 5월 또다른 감동과 희망의 노래로 이목을 끌고 있다. [감독: 지혜원|출연: 미누(Minod Moktan), 소모뚜(Soe Moe Thu), 소띠하(Soe Thiha), 송명훈 외|제작: 바른미디어, 창작소 밈|배급: 영화사 풀, ㈜영화사 친구|개봉: 2020년 5월 예정]

차별과 억압에 맞선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들은 시대와 호흡하며 언제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특히, 그 스토리텔링의 한가운데는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캐릭터들이 있었고 이들은 극영화의 주인공으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다큐멘터리 속 실제 인물들이다.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2018)개막작으로 성공적인 첫선을 선보인데 이어, 오는 5월 개봉하는 ‘안녕, 미누’는 함께하는 세상을 꿈꾸며 손가락 잘린 목장갑을 끼고 노래한 네팔사람 미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국 이름 ‘미누’라 불리는 주인공 ‘미노드 목탄’은 네팔 출신으로 1992년 스무 살에 한국에 와서 18년간 일하며 한국 최초 다국적 밴드 ‘스탑 크랙다운’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는 등 국내 이주노동자 1세대의 아이콘 같은 존재다.

2003년 이주노동자 강제추방 반대 농성장을 시작으로 한국의 곳곳에서 빨간 목장갑을 끼고 함께하는 세상을 노래했다. 영화는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미누’의 이야기를 통해 다문화사회는 물론 양극화사회로 치닫고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에 다시금 공존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국민 저마다 성찰과 희망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별에 맞선 캐릭터로 주목받는 휴먼 다큐 ‘안녕, 미누’는 오는 5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창작소 밈/(주)영화사 친구
ⓒ창작소 밈/(주)영화사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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