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4-07 23:59 (화)
[라이프] 성공적인 재택 근무의 7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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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성공적인 재택 근무의 7가지 원칙
  • 이소야 기자
  • 승인 2020.03.19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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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불러온 재택 근무
무턱대고 해서는 업무효율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
몇가지 원칙을 정하고 일해야 효과적
출처-Photo by Nick Morrison on Unsplash
출처-Photo by Nick Morrison on Unsplash

[프롤로그=이소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재택 근무를 도입하고 있다. 사무실이 아닌 집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세계 대유행으로 인해 전세계 각국 정부는 자국민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함께 일정기간 동안 자가격리를 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보다 빠른 지난달부터 이미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가능한 한 재택 근무로 전환하여 사무실이 아닌 집에서 근무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적지않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드물었다. 재택 근무는 장점이 많은 제도이지만 결코 '집'이라는 환경에서 일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장점으로는 출퇴근을 하지 않기 때문에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없으며, 언제든지 택배를 받을 수 있고 일을 하면서도 자유롭게 음악을 듣거나 먹을 것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홀로 일하기 때문에 외롭고 집이라는 개인적인 공간에서 일하기 때문에 온갖 유혹에 빠지기 쉽상이다.

재택 근무를 이전부터 해왔던 이들은 몇가지 원칙을 지켜야만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 이야기 한다.

1) 집에서도 씻고 깔끔하게 입는다.

재택 근무를 하게 되면 굳이 씻을 필요없이 잠에서 깬 복장 그대로 일할 수 있다. 혹은 침대에서 바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 이것은 장점으로 느껴지겠지만 일정한 선을 긋지 않고 일상 생활에서 쉬는 복장과 마음가짐 그대로 일을 하려고 한다면 일이 제대로 될 리 없다. 그렇기 때문에 출근하듯이 아침에 일어나 씻고, 옷을 갈아입는 등의 일을 하기 위한 루틴적인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

2) 업무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라.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침대에서 작업을 해서는 안 된다. 자기 전에 남은 작업을 하기 위해 노트북을 켤 수는 있지만, 근무 시간에 침대에서 작업하는 것은 좋지 않다. 되도록이면 업무만을 하기 위한 특정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좋다. 조성된 업무를 위한 별도의 공간에서 작업을 하게 되면 업무 몰입도와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것은 단순히 업무 효율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업무 공간과 일상 생활 공간을 구분하여 일상 생활을 지키는 효과도 있다. 

3) 집중력을 해칠 수 있는 모든 것을 피해라.

집에는 여러가지 유혹거리가 많을 수 밖에 없다. TV나 책, 게임기와 같이 취향에 맞는 유혹거리들을 피해야 한다. 잠시 쉬겠다고 TV를 켜거나 책을 펼치는 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저녁이 되어버릴 것이다. 되도록이면 사무실의 지정 좌석과 유사하게 업무 공간을 만들고 그 외의 모든 것들은 멀리 치우는 것이 좋다.

4) 정해진 시간동안에만 일을 하라.

출퇴근 시간이 없어지기 때문에 사무실 근무보다 상대적으로 여유시간이 많고 다른 이들의 시선도 없다보니 늘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면 근무시간을 정하지 않고 일을 하게 되는데 이는 좋은 생각이 아니다.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루틴처럼 일을 하는 것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그래야만 본인의 일상 생활도 유지할 수 있다. 업무 시작 시간과 끝나는 시간을 미리 정해두고 그 시간에만 일해라. 그 외 시간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5) 동료과 커뮤니케이션을 자주 해라.

재택 근무는 혼자 일하는 환경이다. 가족이 있을 수는 있으나 업무 관련 동료는 없을 수 밖에 없다. 사무실에서는 동료와의 대화를 업무적이든 아니든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런 대화는 곧잘 중요한 미팅으로 바뀌거나 아니면 기분 전환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재택 근무는 그럴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일하는 재택 근무일수록 의도적으로 동료과 잦은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 업무용 협업 툴, 메신저 등을 이용하거나 전화 통화여도 상관없다. 시간 낭비같아 보이는 그런 행위가 오히려 업무 효율을 높이게 될 것이다.

6) 식사에 신경을 써라.

1, 2인 가구는 집에 있을 경우에 오히려 식사를 대충 하게 된다. 출근을 해서 회사 동료들과 점심식사를 할 때와 다르게 재택 근무를 하다보면 식사시간에 제대로 된 식사를 차려먹지 않게 된다. 또한 다양한 군것질을 하게 된다. 사무실에서도 간식을 먹기도 하지만 집에서는 그보다 더욱 심해진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군것질이 심해진다면 재택 근무를 하고 얼마 되지 않아 급격히 증가한 체중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간단하게 먹더라도 신경쓴 식사를 하도록 하자. 그리고 간식을 포함해서 이왕이면 몸에 좋은 음식을 준비하자.

7) 움직여라.

재택 근무를 하게된 이유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집에서 가만히 있는 것은 좋지 않다. 일정 시간동안 앉아서 근무 했다면 잠시 일어나서 움직이도록 하자. 자리에서 일어나서 창문을 열고 공기를 환기하고, 가끔은 바깥으로 나가서 산책을 하기도 하자. 물론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은 피해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햇볕을 쬐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장시간 실내에서 앉아만 있는 것은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좋지 않다.

재택 근무는 장점이 많은 근무 형태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일한다면 오히려 업무효율이 떨어지고 건강도 나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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