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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FORGO’ 플라스틱 포장을 없앤 개인위생제품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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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FORGO’ 플라스틱 포장을 없앤 개인위생제품 런칭
  • 이소야 기자
  • 승인 2020.03.05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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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플라스틱, 비닐 디자인・패키지 없애
지속가능성에 집중하면서도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어 정기구독 서비스로 제공
출처-폼 어스 위드 러브(Form Us With Love)
출처-폼 어스 위드 러브(Form Us With Love)

[프롤로그=이소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발생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심각해진 환경오염으로 인해 이제는 단순히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쓰이는 거의 모든 제품은 플라스틱이 사용되고 있으며 제조 시에는 탄소가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플라스틱 사용과 탄소 배출 억제가 단숨에 드라마틱하게 역전되기 어렵다. 해외에서는 이런 점 때문에 사람이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에서부터 플라스틱 양을 줄여서 탄소 발생을 억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출처-폼 어스 위드 러브(Form Us With Love)
출처-폼 어스 위드 러브(Form Us With Love)

최근 스웨덴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Form Us With Love’ 에서 지속가능성에 집중한 브랜드 ‘FORGO’를 런칭했다. 정기구독 기반의 화장품 브랜드인 FORGO는 플라스틱 사용을 피하고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FORGO의 첫번째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게 되는 제품인 '핸드워시'제품이다.

출처-폼 어스 위드 러브(Form Us With Love)
출처-폼 어스 위드 러브(Form Us With Love)

파우더 형태의 이 제품은 포장지가 재생 가능한 종이로 구성되며, 하나의 봉지에는 약 12그램 가량의 파우더가 들어있다. 제품 한봉지에 온수 250ml를 붓고 섞어주기만 하면 물비누가 만들어진다. 즉, 플라스틱으로 된 포장 용기가 필요 없으며 흔히 리필 용기로 사용되는 비닐조차 필요로 하지 않는다. 물과 단순한 형태의 유리병만 있으면 된다.

출처-폼 어스 위드 러브(Form Us With Love)
출처-폼 어스 위드 러브(Form Us With Love)

“우리는 이미 소모적이고 비효율적으로 디자인된 많은 제품을 봐왔습니다. 집에서 쓰이는 액체류의 개인 위생 제품들은 대부분이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도대체 왜 운송단계에서는 비닐과 병에 담아서 운반해야 하는 것일까요?” 라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존 로프그렌(John Lofgren)은 파우더 형태의 신제품을 재생 가능한 종이로만 패키지 한 이유를 밝혔다.

FORGO를 런칭하며 “첫번째 제품인 핸드워시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모든 개인 위생 제품을 좀 더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라고 Form Us With Love의 디자인 매니저이자 공동창업자인 알론 리베르만(Allon Livermann)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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