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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홍콩, 경기부양책으로 1인당 156만원 현금지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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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홍콩, 경기부양책으로 1인당 156만원 현금지원 결정
  • 이성주 기자
  • 승인 2020.02.27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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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대응차원
18세 이상 홍콩 영주권자 대상
10,000 홍콩달러(한화 약 156만원) 지원
출처-Photo by bady qb on Unsplash
출처-Photo by bady qb on Unsplash

[프롤로그=이성주] 지난 26일 홍콩 연례 예산 발표에 따르면 홍콩정부가 약 700만명의 홍콩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올해 안으로 10,000 홍콩달러(한화 약 156만원)를 현금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범죄자 송환법으로 촉발되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지속된 시위와 연이어 터진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으로 인해 침체된 홍콩 경제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폴 챈(Paul Chan) 홍콩 재무장관은 “지역 소비를 장려하고 사람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18세 이상의 홍콩 영주권자에게 10,000 홍콩달러를 지불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또 “사회적 불안과 소요로 인해 드러난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혼란은 하루밤새에 해결될 수 없다“ 라며 “이러한 갈등은 앞으로 홍콩의 안정성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참을성 있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라고 전했다.

또한 챈 장관은 코로나 19의 위협으로 인해 관광 산업이 위축되어 홍콩 경제가 심한 타격을 받았다고 밝히면서도 코로나 19 사태가 끝나게 되면 경제가 회복되기를 희망했다.

이번 일회성 조치를 위해 홍콩정부는 710억 홍콩달러(한화 약 11조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챈 장관은 이번 조치가 장기적인 재정 상태에 부담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에는 현금 지원 외에도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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