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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눈 앞에 다가온 우승, '리버풀(Liverpool)' 무패우승에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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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눈 앞에 다가온 우승, '리버풀(Liverpool)' 무패우승에 성공할까
  • 이성주 기자
  • 승인 2020.02.26 2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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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의 EPL 우승의 기회
리버풀, 무패우승을 달성할지 관심
출처-Photo by Jack Hunter on Unsplash
출처-Photo by Jack Hunter on Unsplash

[프롤로그=이성주] 1992년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English Premier League, 이하 EPL)가 출범하기 전에는 무수히 많은 우승컵(18회)을 거머쥐었지만, EPL이 출범된 이후로는 단 한번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준우승만 4회) 비운의 명문 축구팀이 있다. 이 팀은 기존의 어떤 팀보다도 가장 열광적인 서포터즈들을 보유하며 그들의 열정적인 응원으로 가득차고도 넘칠 정도의 멋진 구장을 가지고 있다. 이 팀이 바로 '리버풀 FC(Liverpool Football Club, 이하 리버풀)' 이다.

◇ 30년 만의 우승 기회

리버풀은 사실 지난 시즌에도 우승할 기회가 있었다. 2015년 브랜든 로저스(Brendan Rodgers)감독을 경질하고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 이하 도르트문트) 출신의 명감독 위르겐 클로프(Jürgen Klopp)을 데려오면서 리버풀의 전력은 지난 시즌 만개했다. 총 38라운드 중 35라운드까지 리그 1위를 지켜냈던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마지막 순간에 펩 과르디올라(Pep Guardiola)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 FC(Manchester City Football Club, 이하 맨시티)에 밀리며 아쉽게도 우승컵을 코앞에서 놓쳤지만, 2013-14 시즌(브랜든 로저스 감독) 이후로 가장 우승에 근접했던 시즌이었다.

리버풀의 모든 이들이 좌절했던 기억을 뒤로한 채 위르겐 클로프 감독과 리버풀 선수들은 칼을 갈고 닦아 이번 시즌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시즌 시작 이후 무패 행진을 펼치며 2라운드 이후로 단 한번도 리그 1위를 놓치지 않으면서 27라운드가 지난 현시점까지 2위 맨시티와의 승점차를 22점까지 벌렸다. 비로소 30년 만에 우승컵을 그들의 홈구장인 안필드(Anfield)로 가져올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다.

◇ 엄청난 압박과 속도가 강점

도르트문트를 이끌 때부터 위르겐 클로프 감독의 전략은 팀을 '벌떼 군단' 으로 불리게 할 정도로 필드 전체에서 강한 압박과 엄청난 속도의 공수전환을 이뤄내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그 어떤 리그보다 1강(바이에른 뮌헨)이 득세했던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출처-PAUL ELLIS/AFP/Getty Images
출처-PAUL ELLIS/AFP/Getty Images

위르겐 클로프 감독은 리버풀에 부임한 이후 자신의 전략을 완벽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팀을 만들어냈다. 물론 이는 2010년 리버풀 구단을 인수한 펜웨이 스포츠 그룹이 클롭 감독을 선임하면서 그에게 전권을 위임한 공(功)이기도 하다. 하지만 전권을 맡겨도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한 무수히 많은 감독을 볼 때, 위르겐 클로프 감독의 공(功)은 조금도 퇴색되지 않는다. 

◇ 아스널 FC 이후 단 한번도 오지 않은 '무패우승'

이제 관심사는 우승컵이 아니다. 리버풀이 아스널 FC(Arsenal Football Club, 이하 아스널)의 무패우승을 재현하는 지에 전세계 축구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27라운드까지 무패를 이뤄낸 리버풀은 앞으로 11경기 동안 패하지 않을 경우 EPL 출범 이후 최초의 우승을 위대한 무패우승으로 화려하게 도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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