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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협약’ 달성을 위해서는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10억 톤을 제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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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협약’ 달성을 위해서는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10억 톤을 제거해야한다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1.07.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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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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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최미우] 2015년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1)에서 채택된 ‘파리기후변화협약’은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국제협약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190개 이상의 국가가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로 억제하기 위한 대처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 파리협약이 내건 목표 중 하나인 이산화탄소(CO₂)배출량의 감축 목표를 둘러싸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는 극히 일부밖에 달성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가 발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온실가스의 배출 감축·회수를 목표로 하는 단체 ‘CNE(Coalition for Negative Emissions)’과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공동으로 작성한 보고서에서는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기가 톤(10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지 못하면 파리협약에서 합의한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 이내로 억제한다는 목표 달성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진행되는 네거티브 에미션(Negative Emission, 역배출) 프로젝트를 통해 제거할 수 있는 온실가스양은 2025년까지 약 1억 5천만 톤에 불과해 파리협약의 기후변화 억제 목표를 달성하기에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파리협약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각국은 2025년까지 10억 톤, 그 이후에도 매년 10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에서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네거티브 에미션이란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뿐 아니라, 과거에 배출돼 대기 중에 떠다니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회수·제거하는 기술이다. 여기에는 바이오 에너지 사업 및 나무를 심는 조림사업 등의 자연 기후 대책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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