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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는 만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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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는 만능이 아니다
  • 최미우 기자
  • 승인 2021.06.25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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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로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은 6가지 오염
ⓒPhoto by Crema Joe on Unsplash
ⓒPhoto by Crema Joe on Unsplash

[프롤로그=최미우] 청소를 하거나 과일을 세척하는 등 다양한 가사에서 역할을 다하는 ‘식초’는 매력적인 제품임이 틀림없다. 식초는 3~5%의 초산과 유기산·아미노산·당·알코올·에스테르 등이 함유된 산성 식품이다. 강한 산성으로 방부효과도 있어 식품의 저장에도 이용되고 의약품으로도 사용된다.

그러나 식초의 기능은 훌륭하다고 해서 무엇이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때에 따라서는 식초를 사용하면 사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식초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은 6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 달걀 얼룩

달걀의 얼룩은 생각보다 지우기 번거롭다. 거기에는 식초와의 관계가 포함되어 있다. 식초에 들어 있는 산(酸)이 계란과 결합하면 응고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얼룩만 있을 때보다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 이때는 숟가락 등으로 굳어진 달걀을 들어 올려 식기용 세제 2작은 스푼과 물 2컵을 섞는다. 절대 문지르지 말고 달걀의 얼룩이 사라질 때까지 스펀지와 흰 천, 부드러운 브러시 등으로 두드려준다. 

◎ 나무바닥(마루)

식초를 사용하여 나무 바닥을 빛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무리가 벗겨지는 것을 눈치챈 사람도 있다. 이 경우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식초가 아닌 바닥재 청소용 클렌저를 사용하도록 하자.

◎ 다리미

다리미가 더러워지거나 막힐 땐 식초가 효과적인 것 같지만, 이때 식초를 사용하면 다리미 내부 기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다리미의 전원을 끄고 완전하게 식힌 후 제조사의 청소 가이드에 따라 손질하도록 하자. 

◎ 돌바닥 타일

식초는 바닥 타일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자연 돌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가장 안전한 선택으로는 돌의 표면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비정상적으로 지워지지 않는 오염

전혀 지워지지 않는 잉크, 와인, 풀즙 등의 경우에는 식초를 분무기에 넣어서 뿌리거나 바르는 경우가 있다. 헹구기 전에 전용 제거액을 사용해보자.

◎ 대리석이나 화강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식초에 포함된 산(酸)이 대리석과 화강암 카운터에 손상을 주고, 매끄러운 표면을 망쳐 변색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에 필요한 것은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는 순한 식기용 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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